- 수산자원 보호·귀어학교 강사 활동 등 공로…어촌 후계 양성에도 힘써
보령시에 거주하는 김상태 연안어업연합회장이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김 회장은 ‘제14회 수산인의 날’을 맞아 어업인 단체 활성화와 어촌 발전, 수산자원 보호와 환경 보전, 귀어학교 현장실습 강사 활동을 통한 어촌 후계 인력 육성 등 다양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남도 수산자원연구소 추천을 거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표창 전수식은 해양수산부 장관을 대신해 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진행됐으며, 김 회장이 강사로 활동 중인 충청남도 귀어학교 제14기 수강생들도 참석해 직접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김 회장은 “바다가 시름에 잠긴 요즘, 어촌을 지키기 위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며 “수산자원이 점점 줄어드는 현실이 안타깝다. 아직 늦지 않았으니 많은 분들이 정화활동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