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와 사회적기업 판로 지원
인천항만공사는 2025 드림파크 벚꽃축제와 연계해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마련됐다. 축제가 열리는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인천 서구 자원순환로 170) 현장에서 인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15개사가 참여해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부스를 운영 중이다.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페스티벌’은 사회적경제기업에 제품 홍보와 판로 확보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사회적기업 제품을 직접 구매·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행사다. 참가 기업에는 부스 무상 제공과 함께 총 750만 원의 운영 지원금이 지급됐다.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는 인천항만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공단 등으로 구성된 ESG 협력체다. 이들은 2020년부터 ESG 확산과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찾아가는 공공구매 상담회’도 열려, 기관별 공공구매 담당자들이 상담 부스를 마련하고 사회적경제기업들과 실질적인 판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항만공사 신재완 ESG경영실장은 “이번 행사에 흔쾌히 참여해 준 인천 지역 사회적기업과 협조해주신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와 협력해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