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진흥원] 충남 섬 가꾸기 종합계획 착수… 권역별 정책지원 본격화

- 권역별 섬 발전 로드맵 지원… “섬도 살고, 주민도 웃는다”

- 권역별 섬 발전 로드맵 지원… “섬도 살고, 주민도 웃는다”



한국섬진흥원이 광역자치단체 섬 종합계획 수립 지원을 본격화한다.


▲ 충남 섬 가꾸기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 사진제공= 한국섬진흥원

한국섬진흥원(원장 권한대행 양영환)은 지난 9일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제2차 충남 섬 가꾸기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발주기관인 충청남도 해운항만과 박상용 과장을 비롯해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섬진흥원 최지호 정책연구실장과 보령시, 당진시, 서산시, 서천군, 홍성군, 태안군 등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추진계획과 핵심과제 소개, 시·군별 건의사항과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2차 충남 섬 가꾸기 종합계획’은 2030년을 목표로, 충남 섬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비전과 미션 체계를 수립하고, 부문별 발전 방안과 핵심사업, 사후관리 방안 등을 담을 예정이다.

최지호 실장은 “이번 계획은 섬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마련, 국가 계획과의 연계를 통해 실효성을 높이는 것을 중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양영환 한국섬진흥원 원장 권한대행은 “충남도를 시작으로 광역자치단체의 섬 종합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는 계획 체계를 강화해 섬 발전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며 “전국 섬 주민의 삶 개선과 섬 지역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