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먹는 물 안전관리 강화에 총력!!

- 2월부터 먹는 물 영업장 제조․유통 시설 지도․점검 본격 시작
- 시중에 유통 중인 먹는샘물 무작위로 수거검사, 유통 투명성 확보

- 2월부터 먹는 물 영업장 제조․유통 시설 지도․점검 본격 시작
- 시중에 유통 중인 먹는샘물 무작위로 수거검사, 유통 투명성 확보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먹는물 관련 영업장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지도․ 점검계획을 수립․추진하여 도민에게 안전한 먹는 물을 제공하고자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먹는 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내 먹는 물 관련 영업장 52개소를 대상으로 정기 및 수시 지도·점검하고, 시중에 유통되는 먹는 샘물(제품수)에 대해서는 무작위로 수거해 수질기준 적합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먹는 물 판매량이 급증하고 폭염 등으로 변질 위험이 큰 6~8월에는 점검 역량을 집중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해 적극 힘쓸 예정이다.

정기 지도·점검은 먹는 샘물 제조업․수입판매업 13개소에는 연 2회, 유통 중인 먹는 샘물(제품수)은 연 4회, 그 외 먹는 물 관련 영업장 39개소에는 연 1회를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수질기준 적합여부 ▲제품수 관리상태 ▲제조 및 유통과정의 표시기준 준수 ▲생산 및 보관시설 등의 위생 관리상태 등이며,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영업정지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향이다.

또한, 민원이 발생할 시에는 즉시 해당 제품을 생산한 제조업체에 대해 수시 점검을 실시하여 먹는 물의 품질 유지 및 관리기준 준수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구승효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최근에 먹는 샘물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원수부터 제품수까지 철저한 점검을 통해 도민이 안심하고 먹는 샘물을 마실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는 먹는 물 관련 영업장 52개소를 대상으로 95회 지도․점검을 실시했고, 제품수와 원수의 수질기준을 초과한 먹는샘물 제조업 2개소와 표시기준을 위반한 정수기제조업 1개소 등 3개소에 대해 관련법에 따른 행정처분(영업정지2, 취수정지1) 조치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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