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자체 최초 육아브랜드로 특허청 업무표장 및 상표 등록 마쳐
- 아이 낳고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 노력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자체 최초로 부산의 대표 육아정책 브랜드 「당신처럼 애지중지」의 특허청 상표 등록 완료했다고 밝혔다.
▲당신처럼 애지중지 - 업무표장등록/상표증록 이미지 (이미지.제공=부산시)
'당신처럼 애지중지'는 부모가 자녀를 애지중지 키우듯, 당신(부모)처럼 ‘온 부산’이 ‘온종일’ ‘온 마음’을 다해 아이들을 돌보고 교육한다는 뜻을 담은 정책 브랜드다. 이는 지난해 1월에 시와 교육청, 16개 구·군과 22개 지역대학 등이 함께 발표한 전국 최초의 ‘부산형 통합 늘봄 프로젝트’의 정책 브랜드로 탄생했다.
시는 출생부터 책임돌봄, 특화된 양육·돌봄·교육 정책을 모두 담은 「당신처럼 애지중지」의 취지와 상징성을 적극 활용하고자 업무표장과 상표등록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8월 특허청에 업무표장과 상표권(제41류, 제43류, 제45류) 등록을 출원해 지난 12월 26일 등록을 마쳤다.
출생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공공돌봄 체계를 지난해부터 지원한 결과, 「온 부산이 온종일 당신처럼 애지중지」 정책에 대해 87퍼센트(%)의 시민이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특히 그 사유로, 부모의 자녀양육 부담(비용) 감소(51%), 공공돌봄의 확대(31%), 수준 높은 특화 프로그램 제공(13%)으로 나타나 부모의 돌봄과 교육 걱정 해소에 큰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됐다.
시는 이번 상표 등록을 계기로 그간 추진 성과를 반영해 올해도 「당신처럼 애지중지 두 번째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당신처럼 애지중지」 브랜드의 상표와 업무표장 등록은 출생부터 육아와 돌봄, 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모아 혁신적으로 브랜드화해 '온 부산이 온종일 온 마음을 다해 아이 낳고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