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금), 서울시50플러스재단서 직업전환 꿈꾸는 40대를 위한 직업캠프 2기 수료식 개최
- 3개월 단기 집중과정으로 구직자에게는 신직업 기회를, 재직자에게는 부수입 창출 기회 마련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강명, 이하 재단)이 40대 재직자와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40대 직업캠프’ 2기가 지난 7~10월 3개월간의 집중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2일(금) 열린 수료식에서는 새로운 직업전환 기회를 만들어낸 40대 수료생들의 도전과 성과를 공유했다.
재단은 서울시(서울특별시장 오세훈)에서 인생 후반을 준비하는 중장년 세대(40~64세)를 위해 설립한 출연기관으로 경력설계, 직업교육, 취업과 창업 등을 포함한 일자리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 행사진행모습 (제공=서울시)
‘40대 직업캠프’는 전업이나 부수입 창출을 희망하는 40대를 위한 직업전환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ESG평가사, 노코드데이터 AI강사 등 새로운 직종을 발굴해 40대 재직자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줬다. 올해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관리사와 스마트 시니어 헬스케어 지도자 과정이라는 두 가지 유망 직종을 중심으로 운영되었다.
캠프는 구직자를 위한 평일 낮 교육과 재직자를 위한 주말‧야간 교육으로 나누어 운영되었다. 50시간 내외의 온·오프라인 직무교육과 프로젝트 활동, 현업 전문가의 멘토링 등 직무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었다.
2024년 40대직업캠프 2기 수료식은 22일(금),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마포구 공덕동)에서 열렸다.「40대, N포에서 N잡으로」특강을 시작으로 40대 수료생들의 직업전환 과정과 성과를 공유했다.
▲ 수료식 단체사진 (제공=서울시)
재단은 내년에는 40대의 실질적인 직업전환과 재취업에 필요한 직무 및 현장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새로운 분야에서 중장년 적합 직종을 추가로 발굴하고, 캠프 참여 이후에도 멘토링, 인턴십 등 프로그램을 연계해 성공적인 일자리 매칭을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을 운영한 서울시50플러스재단 40대사업팀 정혜윤 팀장은 “야간, 주말 쉼 없는 배움의 현장에서 달려온 수료생들의 노력이 뜻깊은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서울의 허리이자 경제 성장의 중심인 40대가 지속 가능한 유망 일자리로 활발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신직업 발굴과 취업 연계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