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 토종산천어(시마연어) 생태계 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토종산천어 자원회복에 기여... 내수면생태계 자원조성 기반 마련

-토종산천어 자원회복에 기여... 내수면생태계 자원조성 기반 마련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이춘우) 동해생명자원센터는 토종산천어(시마연어) 자원조성 및 복원 사업을 위해 관련 군부대 협조를 받아 민간통제선 내 고성군 오소동 일대에서 11월 6일 토종산천어(시마연어)를 포획했다고 밝혔다.


▲ 토종산천어(시마연어) 생태계 회복 활동 (사진.제공=한국수산자원공단)

 
국내에 서식하는 산천어 대부분은 과거 일본에서 무분별하게 유입된 발안란(發眼卵)으로 인해 교잡(交雜)되어 토종산천어의 서식지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에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생명자원센터는 자연상태에 있는 토종산천어를 포획하여 미성장한 개체를 성장시켜 산란을 할 수 있는 수준까지 길러낸 후 최종적으로 종자생산이 가능한 ‘어미화’에 힘쓰고 있다.


▲ 토종산천어(시마연어) 생태계 회복 활동 (사진.제공=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생명자원센터 관계자는 토종산천어 복원을 위하여 해당 어종의 서식지로 확인된 민간통제선 내 남강지류(고성군 오소동 일대)에서 관할 군부대 인솔자의 현장 안전 통제를 받아 토종산천어를 포획 및 수송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이후 내수면 생태계 자원조성의 기반 마련에 적극 나선다고 전했다.


▲ 토종산천어(시마연어) 생태계 회복 활동 (사진.제공=한국수산자원공단) 


김두호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생명자원센터장은“앞으로도 우리 공단은 지속적으로 국내 토종산천어의 복원 사업을 통해 자원량 증대에 기여하고, 안정적인 종자생산으로 방류 품종 확대 및 민간 양식장 보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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