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창원국가산단 내 남천에서 함께한 플로깅

- 창원상공회의소와 지역 환경 지키기 나서

- 창원상공회의소와 지역 환경 지키기 나서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6일 창원상공회의소와 함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창원을 만들기 위한 플로깅 행사를 개최하고 창원국가산단 내 남천과 기업 알리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 = 창원특례시


남천은 불모산에서 발원해 창원국가산단을 가로질러 마산만으로 흘러가는 창원의 대표적인 하천으로, 산단이 들어서고 지난 50년 동안 근로자와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어왔다.

이날 플로깅 행사는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을 맞아 민간주도 기업사랑운동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기업인‧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SNT다이내믹스 제2주차장에서 열린 행사를 시작으로 남천 목동교에서 야천교(현대위아 1공장 앞)까지 왕복 4㎞를 걸으며 도로변과 하천 내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 사진.제공=창원특례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창원 환경을 지키기 위해 참석한 기업인과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남천과 창원천을 시민들이 여가와 휴식을 위해 찾는 공간으로 조성해 산단을 단순한 일터가 아닌 문화와 산업이 어우러지는 융‧복합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미래에도 지속 가능한 산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간주도 기업사랑운동 실천사업은 기업사랑운동 범시민 확산을 통해 기업의 기를 살리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창원시와 창원상공회의소가 기업사랑협의회를 통해 매년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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