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공연까지 마친 이석훈은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마음의 여유가 없는 요즘 그래도 우리는 사람으로 치유 받는 게 가장 큰 위로였다. 찰리와 롤라처럼. 여러분도 그러시길 간절히 바란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과 함께 이제 진짜 굿바이 인사를 해본다. ‘킹키부츠’와 함께 행복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킹키부츠’를 통해 이석훈은 2년여 만에 뮤지컬 배우로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그간 ‘광화문연가’, ‘웃는 남자’, ‘마리 앙투아네트’,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온 그는 또 하나의 의미 깊은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이와 더불어 이석훈은 올해 SG워너비 데뷔 20주년을 맞아 완전체 콘서트 투어 ‘우리의 노래’로 팬들과 만났으며, DJ를 맡고 있는 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카페’와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전하고 있다.
[사진 = C9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