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디지털윤리 주간 캠페인’ 운영…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 눈길

올바른 디지털 이용 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널리 확산시키기 위한 디지털윤리 캠페인이 시작된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진숙)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은 21일 ‘2025 디지털윤리 주간 캠페인’을 오는 2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디지털윤리를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제주‧부산 등 해수욕장에서 진행되는 ‘피서지 캠페인’과 서울‧판교 등 직장인 대상 ‘커피차 행사’ 등 다양한 직접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온라인 관계망(SNS)과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등 일상 속에서 쉽게 디지털윤리에 관심을 갖고 실천할 수 있도록 ‘온라인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휴가철을 맞아 오는 23일 제주 이호테우해수욕장과 25일 부산 송정해수욕장에서 디지털윤리 OX퀴즈, 유튜브 구독 행사 등 ‘피서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많은 피서객이 찾는 여름 바닷가에서 디지털윤리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서울 청계천과 24일 판교 테크노밸리에서는 커피차와 함께 디지털윤리 실천 캠페인을 운영한다.

커피나 간식을 나누며 ‘직장 내 인공지능(AI) 윤리인식 투표 캠페인’을 벌여 일상적인 업무환경 속에서 책임있는 인공지능 이용의 중요성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디지털윤리 누리집(디지털윤리.kr)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인스타그램(@kdigitalculture), 유튜브 ‘아름다운 디지털 세상’에서도 다양한 참여형 행사가 열린다.

온라인 관계망(SNS) 댓글 행사, 퀴즈 참여, 영상 콘텐츠 시청 등 일상 속에서 쉽게 디지털윤리에 관심을 갖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를 활용한 퀴즈 이벤트도 운영된다. 가상융합세계 내에서 놀이하듯 퀴즈를 풀어보며 쉽고 재미있게 디지털윤리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퀴즈 이벤트는 가상융합세계 플랫폼 ‘젭 퀴즈(quiz.zep.us)’에서 ‘디지털윤리 주간’을 검색해 참여할 수 있다.

방통위는 디지털윤리 주간과 함께 오는 10월까지 수시로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윤리 도장찍기(디지털윤리스탬프투어.kr)’ 행사도 운영한다.

디지털윤리 서약서 작성과 영상 콘텐츠 후기 남기기, 실천 수기 작성하기 등 총 5가지 과제를 수행하면 점수를 획득할 수 있으며, 점수에 따라 추첨을 통해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털윤리 주간 캠페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디지털윤리 누리집(디지털윤리.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