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6일부터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통영서 열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요트대회 ‘제18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Yisunsin Cup International Yacht Race)’가 내달 6일부터 5일간 통영시 도남만 및 한산해역 일대에서 개최된다.

아시아 3대 요트대회로 알려진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와 통영시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요트협회와 이순신장군배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올해 18회를 맞고 있는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는 세계 여러 나라 선수와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해양레저문화 저변확대를 유도하여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 2023년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사진발췌=대회 홈페이지)

대회 경기 종목으로는 ORC-I, ORC-II, J/24, J/70 총 4개의 클래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경기 운영 수역도 종목별 클래스로 구분되어 ▲ 화도 앞 해상 일원 ‘거북선 코스’에서는 J/24, J/70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고, ▲ 한산도와 비진도 외해 일대의 ‘학익진 코스’에서는 ORC-I과 ORC-II의 코스탈 레이스가 진행되며, ▲ 오곡도와 비진도 일원의 ‘이순신 코스’에서는 ORC-I과 ORC-II 인쇼어 레이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 2023년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사진발췌=대회 홈페이지)

대회 우승팀에게는 ORC-I 8백만원, ORC-II 5백만원, J/24와 J/70은 각 4백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 된다.
대회 기간 부대행사로는 RC(무선조종)요트 체험과 요트 승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통영시는 25-26 시즌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호스트 포트(HOST PORT)로 결정되면서 국내 개최 요트 행사 중 가장 많은 해외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 2023년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사진발췌=대회 홈페이지)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화 (☎ 055-643-3335)나 대회 누리집(www.yiyr.org)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