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선 공동활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경상대학교 업무협약 체결

-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경상대학교 업무협약 체결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오운열, 이하 진흥원)은 연구조사선 공동 활용 확대를 위해 9월 12일(목) 세종에서 KIMST와 경상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조사선은 해양 현장에서의 시료 채취, 데이터 확보 등을 위한 핵심 연구인프라이나, 그동안, 각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구축·운영함에 따라 외부 연구자가 선박에 탑승하여 연구에 활용하는 것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와 진흥원은 함께 2021년부터 인프라 개방 확대, 신청 창구 일원화, 승선 연구비 지원 등 공동활용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해양과학기술원, 극지연구소 등 8개 연구기관의 연구선박 7척 등을 개방하여 공동활용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경상대학교에서 보유 중인 연구조사선 참바다호는 2005년에 건조, 36톤, 승선 최대인원 25명까지 탑승할 수 있는 선박이며, 2024년에 200톤급의 신규 조사선이 건조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상대학이 보유한 참바도호와 신규 조사선이 공유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외부 연구자들에게 ‘25년부터 개방될 예정이다.

오운열 원장은 “연구조사선을 많은 연구자가 공동 활용함으로써 연구 저변을 확대하고, 현장조사 및 샘플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석박사, 포닥 등 청년 연구자들이 공동활용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여 우수한 연구 성과를 도출하고 미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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