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물류 공급망 컨퍼런스 공동 개최

- 국적기업들의 북미시장 진출과 물류공급망 안정화 지원

- 국적기업들의 북미시장 진출과 물류공급망 안정화 지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뉴저지시티대학(NJCU, 총장 안드레아 아쎄보(Andrea Acebo))와 함께 9월 26일(목, 미국 현지 시각), 미국 뉴저지 저지시티에서 작년에 이어 ‘2024 한미 물류공급망 컨퍼런스(2024 Conference on Logistics & Supply Chain Cooperation between Korea and the U.S.)’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북미지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비즈니스 활동 지원과 한미 간 해상을 포함한 물류산업의 발전을 지원할 수 있는 협력체계 논의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2023년 11월에 처음 개최되었다.



컨퍼런스 참여 기관은 해양수산부, 미국 교통부(USDOT), 미국 뉴저지주 의회, 미국 뉴저지경제개발청(NJEDA), 미국 뉴저지투자청(Choose NJ), 미국 저지시티, 대한민국 뉴욕총영사관,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항만공사, CJ Logistics, FNS, HMM을 비롯한 지역물류기업 등이다.

컨퍼런스에는 △김의환 뉴욕총영사관 총영사 △엘렌 박(Ellen Park) 뉴저지주 하원의원 △스티븐 플롭(Steven Fulop) 저지시티 시장 △웨스 매튜스(Wes Mathews) 뉴저지 투자청 사장 등이 참석해 ▲한·미 해운물류의 안보측면 협력방안 ▲북미 국경지역 물류현황과 문제 ▲ 한국정부의 미국물류거점 지원 정책 등을 논의한다.

특히 뉴저지주 의회의 유일한 한인계인 엘렌 박(Ellen Park)의원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주최의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뉴저지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컨퍼런스로 북미지역에 항만 거점지역인 뉴저지에서 뉴욕, 뉴저지-한국과 물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다”고 말하며 “주의회뿐 아니라 뉴저지 정부 차원에서도 앞으로 많은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종덕 원장은 "우리나라 최대 수출국이자 투자국인 미국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의 공급망 안정화를 지원하는 것은 국익을 극대화는 주요 정책 중 하나다”고 말하며 “지난 2023년에 설치한 한미공동연구센터를 중심으로 북미 물류 공급망에 대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국내 기업들의 미국 물류시장 진출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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