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항만안전 컨퍼런스 개최

- IPA,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와 동시 개최
- 항만 특성을 고려한 중대시민재해 등 재난대응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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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만 특성을 고려한 중대시민재해 등 재난대응방향 논의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10일 부산 벡스코(부산 해운대구 APEC로 55)에서 안전한 항만 조성을 위한 대응 방향을 모색하고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자 ‘제3회 항만안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와 동시에 개최됐으며, 방문한 유관기관, 안전산업 분야 업체 및 일반 관람객들도 자유롭게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  항만안전컨퍼런스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컨퍼런스 주제는 ‘안전한 항만 조성을 위한 재난안전관리 강화 방안’으로, 중대시민재해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재난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사)한국기업재난관리사회 양준 회장의 발표로 시작된 첫 번째 세션에서는 중대시민재해의 법적지위 및 산업재해와의 차이점 등에 대해 논의하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항만과 기관의 특성에 따른 중대시민재해 대응 방향과 발생가능 위험요인, 피해 방지계획 등 항만시설 안전관리 개선방안을 공유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각 기관의 재난안전 업무 담당자들과 재난안전관리 대응 방향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인천항만공사 재난안전실 남운하 실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중대시민재해에 대한 이해와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 등 항만 내 다중이용시설 재난대응관리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어 큰 의미가 있었다”며 “각종 재해위협으로부터 안전한 항만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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