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울산항만공사, ‘스마트해운물류 창업지원’ 25개 유망기업 선발

- 디지털 전환·신기술 융합 스타트업 육성…최대 4천만 원 지원

- 디지털 전환·신기술 융합 스타트업 육성…최대 4천만 원 지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울산항만공사(사장 변재영)는 ‘2025년도 스마트해운물류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 25개사를 최종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공사는 2020년부터 해수부의 지원을 받아 해운물류 분야에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해운물류’ 창업 활성화와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의 아이디어 검증을 돕는 ‘창업오디션’, ▲유망기업 멘토링·투자 연계를 지원하는 ‘유니-콘테스트’, ▲기술 수요기업과 스타트업 간 매칭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등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올해 공모에는 총 71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전문가 평가와 심층 심사를 거쳐 ▲창업오디션 10개사 ▲유니-콘테스트 10개사 ▲오픈이노베이션 5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 기업에는 오는 7월부터 최대 1,000만~4,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창업 교육, 투자유치 실습, 기술 실증 기회 등이 집중적으로 제공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스마트해운물류 기업은 해운물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핵심 성장동력”이라며 “기술력과 혁신성을 갖춘 유망 기업들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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