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현정,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서 연쇄살인마 엄마로 컴백

배우 고현정이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하 사마귀)'에서 아들을 사랑하는 엄마이자 5명의 목숨을 앗아간 연쇄살인마 역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드라마는 잔혹한 연쇄살인마 ‘사마귀’가 붙잡힌 지 20년 후, 유사한 수법의 모방 범죄가 발생하면서 시작된다. 사건 해결을 위해 한 형사가 평생 증오해온 인물, 즉 자신의 엄마이자 ‘사마귀’와 공조 수사를 펼치게 되며 전개되는 범죄 스릴러다.
고현정은 극 중 복합적인 이중성을 지닌 인물을 맡아 아들을 향한 모성애와 범죄자라는 극단적 양면을 오가며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제작진은 “인물들의 심리와 갈등이 중심이 되는 작품”이라며 “고현정의 강렬한 연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오는 5일 밤 SBS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