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정이삭 감독, 재난 블록버스터영화 '트위스터스' 개봉
영화 ‘트위스터스’는 영화 ‘미나리’로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정이삭 감독의 신작이다. 폭풍을 쫓는 연구원 케이트와 논란을 쫓는 인플루언서 타일러가 인간이 만든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역대급 토네이도에 맞서 정면 돌파에 나서는 재난 블록버스터다.
‘트위스터스’는 각종 자연 재난을 ScreenX, 4DX, ULTRA 4DX 등 특별관에서 더욱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다. ScreenX는 거대한 토네이도를 좌, 우, 정면으로 표현해 관객으로 하여금 토네이도 한가운데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4DX는 자연 재난을 각종 환경 및 모션 효과로 표현해 다이내믹한 관람 환경을 선사한다. ULTRA 4DX는 ScreenX와 4DX 효과를 동시에 느낄 수 있어 한층 더 몰입감 있는 관람이 가능하다.
실제로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미국에서 개봉한 영화 ‘트위스터스’는 개봉 첫 주에만 8125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역대 재난 영화 첫 주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이후 개봉 2주 만에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전 세계 흥행 순위 10위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4DX 포맷으로 북미 개봉 1주차 기준 역대 1위를 기록했다. ScreenX 포맷 또한 2024년 개봉 1주차 기준 매출액 3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현재 미국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등 해외 SNS에서는 ‘트위스터스’ 4DX 상영을 요청하는 게시글이 바이럴 되는 등 입소문을 타고 있다. 뉴욕 타임스와 ABC뉴스 등 주요 외신에서도 ‘트위스터스’ 4DX 흥행에 주목하며 극장에서 토네이도를 4DX로 직접 경험한 관객들이 SNS에서 체험 후기를 남기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7일에는 영화 ‘트위스터스’의 정이삭 감독과 주연 배우 데이지 에드거-존스, 제작 총괄 프로듀서 애슐리 J. 샌드버그가 내한해 CGV용산아이파크몰 ULTRA 4DX관에서 시사회와 무대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별관에서 처음 진행하는 시사회와 무대인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