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아웃도어 시계 브랜드 순토에서 ‘순토 레이스S’ 출시
- 여성 활동자 증가에 맞춰 가볍고, 얇고, 선택이 다양한 컬러로 시장 공약
- 순토, 7월 6일 신제품 ‘순토 레이스 S’ 런칭 행사 및 팝업 이벤트 진행

글로벌 스포츠 시계 브랜드 순토(Suunto)가 이미 국내에서도 확고히 성장한 로드 러닝 시장과 하루가 달리 늘어가고 있는 여성 활동자를 타깃으로 한 가볍고, 얇아진 새 제품 ‘순토 레이스 S’를 출시 했다.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러닝, 싸이클링, 트레킹, 등산, 다이빙 등 건강 목적의 레저.스포츠형 레크리에이션 활동 시장이 성장 하면서, 시장 내 여성 참여 비율이 높아져 가고 있다.
기존 스마트 워치 시장에서는 남여 소비 비율 변화에도 제품의 외형이나 기능에서 타깃에 대한 남.여 시장의 뚜렷한 경계를 두지 않았던 반면, 이번에 론칭된 순토 제품은 동일시장 내에서 여성을 주요 대상으로 한 제품이라 볼 수 있다.

순토에선 기존 자사 제품이 가지고 있던 전문 아웃도어 활동 지원을 위한 거의 모든 기능을 구현하면서 디스플레이는 물론 무게는 가볍게 그리고 두께는 얇아진 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시각적 취향을 고려해 컬러와 악세사리는 사용자가 선택적 조합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모품도 함께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 SUUNTO : '순토 레이스 S' 출시 팝업 이벤트장에서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순토 레이스 S’의 주요 특징으로는 선명한 해상도를 보여주는 고해상도 1.32(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하였고, 조작 버튼은 디지털 크라운을 적용하여 복잡한 전문 기능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순토는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전문 기능성 유지를 위해 최대 5개 위성을 활용한 이용자의 정확한 위치 추적이 가능하도록 멀티밴드 GPS 시스템을 적용 시켰으며, 이를 이용하기 위한 전 세계 지도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작은 화면을 통해 지도를 구분해야 하는 시각적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화면에 표시되는 지도의 반경을 최소 25(m)부터 최대 20(km)까지 확대 축소할 수 있도록 하여 이용자의 가독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 '순토 레이스 S' 출시 현장을 찾아 출시 제품 설명을 듣고 있는 여성 소비자

지난 6일 제품 출시와 설명회가 진행된 팝업 이벤트 현장에는 국내의 러닝, 싸이클링, 트레킹, 등산, 다이빙 활동을 하는 많은 소비자가 현장을 방문하였다. 특히 많은 여성 이용자가 현장을 찾아 관심을 보이는 등, 국내 아웃도어 전문 스마트 워치 시장의 달라진 흐름을 엿볼 수 있었다.

촬영.취재 : 김 인 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