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뉴딜300 사업- 태안군 백사장항, 어촌 황금빛 미래 활짝!

- 어촌뉴딜 사업으로 생태공원과 주민 친화적 공간으로 변화

- 어촌뉴딜 사업으로 생태공원과 주민 친화적 공간으로 변화 




백사장항은 지난 2019년 12월 어촌뉴딜300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곳으로, 2021년 가의도북항(8월)과 가경주항(12월)에 이은 태안군의 세 번째 준공지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군은 지난 15일 안면읍 백사장항에서 가세로 군수와 어촌어항공단 관계자,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준공식을 겸한 ‘백사장항 어촌뉴딜300 사업 한마음 대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지난 2019년부터 어촌마을의 혁신성장을 주도하기 위해 추진한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으로, 사업 선정 시 국비 70%가 지원된다.

태안군에서는 백사장항을 비롯한 10개소가 대상지로 선정돼 총 사업비 751억여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으며, 이번 백사장항 사업에는 총 65억 1600만 원(국비 45억 6100만 원, 도비 5억 8600만 원, 군비 13억 6900만 원)이 투입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으로 450㎡ 규모의 어구창고 및 건조장을 조성해 어민들의 어업 편의성을 높였으며, 부잔교 2곳을 교체하고 500㎡ 면적의 다목적 어민회관을 조성해 주민 화합을 도모했다.
또한, 해안산책로의 경관 가로등을 조성하고 가로정비 및 간판 정비에 나서는 한편, 해양폐기물 집하장을 새로 만들고 총 3000㎡ 규모의 해양 생태공원을 조성하는 등 주민 친화적 공간 조성에 힘을 쏟았다.

군은 백사장항과 함께 2019년 어촌뉴딜300 사업지로 선정된 소원면 개목항도 내달 중 준공을 앞두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나머지 어촌뉴딜300 사업지에 대해서도 차질 없는 사업 추진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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