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 활동가 및 전문가 다양한 경남의 섬 특화 개발 방안 제시
- 경남의 섬 고유자원 활용한 개발 및 중점 섬 개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섬 특화개발 정책 수립을 위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섬 활동가, 전문가 등과 함께 섬 자문 간담회를 15일 오후 14시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자문위원으로 김상현 기자(통영인뉴스), 조경웅 국장(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 최강수 단장(통영시 신활력플러스추진단장), 채동렬 박사(경남연구원), 윤미숙(섬 특성화사업 평가위원) 등이 참여했다.
▲경남의 섬 고유자원 활용한 개발 및 중점 섬 개발 ▲본섬과 부속섬간, 또는 섬-섬간 이동의 편리성 개선을 통한 개발 ▲섬의 고유자원과 전통문화를 활용한 개발 ▲무인도화, 공도화 되는 타깃섬 선정을 통한 개발 ▲친환경 섬을 지향하는 테마개발 ▲바다 100리길 등과 연계한 섬 트레킹 개발 ▲중·장기 개발계획을 구분하여 추진 ▲이동수단 개선을 바탕으로 개발 ▲무인도를 활용한 특화개발(특정도서법) 등 전문가 의견을 제시했다.
경남도는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많은 섬을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도내 섬에는 기반 시설 확충 위주의 사업을 추진하였다면, 지금부터는 섬 고유의 자원과 지형적인 이점을 살려 섬 특화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경남도 섬 특화개발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섬 정책방향 정립을 위해 전문가들과 소통할 필요성을 공감하고 향후에도 자문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