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포골드' TOP2 하모나이즈가 1년 3개월 만에 신곡을 선보인다.
하모나이즈는 1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Be Myself(비 마이셀프)'의 선공개 곡 '시간이 필요했을 뿐이란 걸'을 발매한다. '시간이 필요했을 뿐이란 걸'은 하모나이즈가 지난해 1월 발매한 10주년 기념 스페셜 싱글 '노래여(Dear Song)' 이후 1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합창단의 음악을 보다 대중친화적인 형태의 쇼콰이어로 선보이며 사랑받고 있는 하모나이즈가 첫 번째 미니 앨범 발매 전 선공개하는 곡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가사에는 말하면 달아나 버릴까 차마 누구에게 말하지도 못하고 고이 간직해 왔던 꿈과 스스로에게 시간이 더 허락되길 바라는 염원이 담겼으며, 이를 통해 많은 이들이 가슴속에 품은 소망을 일깨운다. 여기에 장엄한 오케스트라와 하모나이즈 특유의 보컬 앙상블이 어우러져 리스너들에게 특별한 봄을 선사할 예정이다.
하모나이즈는 "길었던 코로나19 기간 동안 이 곡을 쓰게 됐다"며 "'우리에게 필요한 건 단지 시간일 뿐이야. 만약 시간이 좀 더 허락된다면 세상에 이 노래를 외칠 수 있을 거야'라고 믿고 또 믿으며 4년이라는 시간을 견뎠다. 마침내 이 노래를 세상에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하모나이즈는 지난 2022년 방영된 국내 최초 퍼포먼스 K-합창 배틀 프로그램 SBS '싱포골드'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으며 최종 2위를 차지했다. 이후 '싱포골드 콘서트', '싱포골드 라이브', '하모나이즈 콘서트 더 쇼콰이어' 등의 공연으로 관객을 만났고, KBS 1TV '열린음악회' 30주년 특집 무대, '2023 KBS 연기대상' 축하무대 등에 오르며 대중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하모나이즈의 새 디지털 싱글 '시간이 필요했을 뿐이란 걸'은 1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사진 = n.CH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