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내 미세먼지 저감 현장 캠페인 실시

- 항만 내 속도제한 준수여부 점검 등 봄철 미세먼지 총력대응

- 항만 내 속도제한 준수여부 점검 등 봄철 미세먼지 총력대응



부산항만공사(사장 강준석 , BPA)는 봄철 미세먼지 총력대응을 위해 일 11부산항 신항 일대에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낙동강유역환경청, 부산광역시와 함께 '부산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현장 캠페인'을 개최했다.


BPA 등 4개 기관은 부산 항만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 개선을 위해 년 2020년 6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신항 북컨테이너 화물차 휴게소에서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서 4개 기관은 화물차주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홍보하였으며 화물차량 배출가스 무상점검을 시행했다.  BPA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항만 내 제한속도 집중 단속 캠페인도 벌였다.


▲ 부두내 화물차량의 속도 점검

특히 BPA 는 화물차주를 대상으로 항만 출입시 필요한 안전조끼도 무상 배포했다. 해당 안전조끼는 BPA가 부산항에서 발생한 PET를 재활용해 만든 원단으로 제작되었다.


BPA는 환경부의 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23년 12월 ~ 24년 3월)시행에 맞춰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선박저속운항 인센티브를 평시 대비 10% 상향해 참여율을 제고하고 항만 내 제한속도 단속도 실시하고 있다. 또 2019년부터 연중 운영하는 도로 청소차 4대 (살수차, 분진흡입차 각2대)에 미세먼지 흡착 필터를 부착하는 등 부산항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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