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m가 넘는 풍랑 특보 속 긴박한 해상 구조
15일 오후 9시 55분쯤 제주 서귀포시 해상에서 화물선이 침몰했으나 승선원 11명 모두 구조가 됐다.
해경은 사고 선박으로부터 "침수 중이니 구조해 달라"는 신고를 받고 헬기 및 5000t급 경비 함정을 급파하여 1시간 30분 만인 16일 오전 1시 30분쯤 한국인 선원 2명,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3명, 미얀마 국적 선원 6명 등 승선원 11명을 모두 구조했다.
사고 화물선은 15일 오전 3시 2분쯤 전남 광양항을 출항하여 중국으로 가던 중 침수 사고를 당한것으로, 사고 원인은 현재 해경에서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