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서남쪽 해상 화물선 침몰, 선원 11명 모두 구조

- 5m가 넘는 풍랑 특보속 긴박한 해상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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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9시 55분쯤 제주 서귀포시 해상에서 화물선이 침몰했으나 승선원 11명 모두 구조가 됐다.


▲ 사진 : 사고 현장.구조중인 금양6호 /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서귀포해양경찰에 따르면 사고가 난 선적은 화물선 '금양6호'(1959톤 . 승선원 11명)호 이며, 사고 위치는 서귀포시 서남쪽 61km해상이다.

해경은 사고 선박으로부터 "침수 중이니 구조해 달라"는 신고를 받고  헬기 및 5000t급 경비 함정을 급파하여 1시간 30분 만인 16일 오전 1시 30분쯤 한국인 선원 2명,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3명, 미얀마 국적 선원 6명 등 승선원 11명을 모두 구조했다.


사고 화물선은 15일 오전 3시 2분쯤 전남 광양항을 출항하여 중국으로 가던 중 침수 사고를 당한것으로, 사고 원인은 현재 해경에서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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