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기후 위기 시대, 지속 가능한 어업 배우는 어업인후계자 교육 실시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 신규 어업인 대상 2박 3일 집합·현장 교육 진행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 신규 어업인 대상 2박 3일 집합·현장 교육 진행



충청남도가 수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미래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신규 어업인후계자들을 대상으로 집합 및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 관련사진 제공=충남도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는 25일 신규 어업인후계자 및 어업인 31명을 대상으로 어업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7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다.

교육은 기후 변화와 해양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어업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집합 교육에서는 수산업경영인 지원사업 절차 등 어업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했다.

현장 교육은 경북 영덕과 울진 지역의 수산 관련 선진기관을 직접 방문해 실습과 사례 중심의 학습을 병행했다. 참여자들은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 환동해산업연구원, 국립해양과학관 등을 방문해 최신 어업 기술과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질의응답을 통해 이해를 넓혔다.

태안사무소 관계자는 “수산업에 대한 열정을 가진 청장년층을 발굴해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매년 어업인후계자를 선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업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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