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생태사진 공모전 개최…7월 31일까지 접수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섬과 연안 생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물다양성 보전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2025 섬과 연안 생태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섬과 연안의 생명을 기록하다’를 주제로, 국민이 직접 촬영한 생태 사진을 통해 대중참여형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환경 교육과 기관 홍보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응모 대상은 국내 섬과 연안 지역에서 촬영한 야생생물, 생태계 풍경, 생물의 행동 등을 담은 사진으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는 6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분야는 △야생생물 △서식지‧생태계 풍경 △행동‧생태 순간 포착 △스마트폰 등 4개로 나뉜다. 분야별로 1인당 최대 2점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총 39점의 수상작을 선정해 1천만 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향후 자원관 누리집(hnibr.go.kr)과 SNS를 통해 소개되며, 생태사진 순회 전시와 환경교육 자료, 전시물 제작에도 활용될 계획이다.
박진영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은 “국민과 함께 섬과 연안의 생명 다양성을 재발견하고, 사진을 통해 환경 보전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