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반딧불이 생태체험 놀이터

- 도심 한가운데서 펼쳐지는 찬란한 자연의 빛의 향연

- 도심 한가운데서 펼쳐지는 찬란한 자연의 빛의 향연



창원특례시는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총 5일간, 자연사랑학습장에서 ‘반딧불이 생태체험 놀이터’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4회차로 진행되었으며, 회차별로 반딧불이 생태교육과 관람이 이루어졌다.


▲ 관련사진 제공=창원시

행사 기간 어린이와 가족 등 총 1,200여 명이 참가하였으며, 반딧불이의 생태적 특성과 서식 환경에 대해 배우고 직접 반딧불이를 가까이서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반딧불이 체험장에서는 한층 더 생생하고 눈앞에서 반딧불이의 아름다운 비행을 관찰할 수 있어 참가자들에게 황홀한 경험을 선사했다.

6월 21일 마지막 날에는 특별행사로 ▲문화공연 ▲체험 부스 ▲생태 전통놀이가 마련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청호청현’의 전통 가야금 공연에서는 ‘새야 새야’, ‘나는 반딧불’ 등 감미로운 선율이 울려 퍼졌고,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 부스에서 직접 만들기 활동에 참여하고 전통놀이를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 관련사진 제공=창원시

공행식 (사)자연보호창원시협의회장은 “시민참여형 생태보전 행사로 반딧불이 생태 체험장과 야외 반딧불이 체험 공간을 새롭게 조성했으며, 도심 속에서 자연과 교육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환경교육도시 창원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27일에는 (사)자연보호창원시협의회 및 용호초 반딧불이봉사단 등이 참여하여 창원천 퇴촌소류지에서 반딧불이 500여 마리를 자연 방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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