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4일부터 24일까지 20일간 수산물 전문 직매장 창업 희망자 공모
- 19세 이상 국민 누구나 신청 가능… 청년세대 가점 혜택 제공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오는 7월 4일부터 24일까지 ‘수산물 전문 직매장’ 창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수산물 전문 직매장은 해양수산부가 2025년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연간 30개소의 창업을 지원한다. 직매장은 ‘수산물직거래촉진센터’로 지정된 수협중앙회 자회사인 ㈜수협유통의 가맹사업 형태로 운영되며, 소비자는 이를 통해 산지의 신선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창업 희망자는 총 60명을 대상으로 이론·실습·현장교육(30일 과정)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교육비용은 해수부와 수협유통이 전액 지원한다. 교육 이수 후에는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창업자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30명이 창업자로 선정된다.
선정된 창업자에게는 8천만 원 한도의 시설비 지원과 점포 입지 선정, 수산물 공급 및 품질 관리, 부진 점포 대상 사후 관리 등 개점부터 운영까지 단계별 지원이 제공된다.
신청은 19세 이상 60세 미만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서 작성 후 수협유통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접수하면 된다. 특히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세대는 선정 평가 시 가점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직매장 운영 사례를 직접 보고 싶은 신청자는 ㈜수협유통이 직영으로 운영하는 ‘어부세상 개롱역점’(서울 송파구, 7월 11일 오픈 예정)과 ‘어부세상 파주운정점’(경기 파주시, 7월 11일 오픈 예정)을 방문해 매장을 둘러볼 수 있다.
교육 대상자 선정 결과는 오는 7월 31일 오후 3시 수협유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별 통보도 진행될 예정이다.
창업 관련 상세 정보는 수협유통(☎ 02-405-8314~8315)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