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라디오(106.1MHz)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 방송.
-'이본의 라라랜드' 30일 첫 전파!
'뽀니언니 이본'이 21년 만에 라디오 DJ로 돌아온다.
이본이 정식으로 라디오 DJ에 복귀하는 것은 1995년부터 2004년까지 방송된 KBS 쿨FM '이본의 볼륨을 높여요' 이후
처음이다.
이본은 직접 지었다는 프로그램 제목에는 나른한 오후 4시를 '마법 같은 시간으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담았다.
이본은 "사랑하는 라디오로 돌아와서 설레고, 무엇보다 친정과도 같은 KBS 라디오로 복귀하게 돼 기쁘다"며 "
오래 기다려주셨던 만큼 발랄한 에너지로 청취자분들에게 사랑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30일) 첫 전파를 타기전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제작 발표회에서 연출을 맡은 윤성현 PD는 "저는 경력이 벌써 만 20년이 된
라디오 PD여서 웬만한 일에 더는 설레거나 긴장되지 않는데, 오늘 만큼은 기쁜 설렘과 긴장감을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청소년 때 '뽀니 언니' 방송을 들었는데 사는 게 바빠서 라디오를 잊고 사시는 분들이 다시 라디오로 돌아오도록 하고 싶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