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K-수산식품, 태국을 교두보로 세계 시장 공략

- 경남도, 태국 국제식품박람회 참가로 아세안·신흥시장 확보에 나서
- THAIFEX 2025 참가, 태국에서 경남 K-수산식품 우수성 알린다!

- 경남도, 태국 국제식품박람회 참가로 아세안·신흥시장 확보에 나서
- THAIFEX 2025 참가, 태국에서 경남 K-수산식품 우수성 알린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이달 27일부터 5일간 태국에서 개최되는 ‘2025 태국 국제식품박람회(THAIFEX-Anuga Asia 2025)’에 참가해 경남 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아세안 지역을 중심으로 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 태국박람회(사진.제공=경남도)

태국 국제식품박람회는 매년 50여 개국 약 3,300개 식품기업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다.

전 세계 최신 식품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고, 2천 명의 해외바이어와 9만 명의 무역관계자가 모이는 국제무역 교역장이자 아세안 국가로 진입하기 위한 전략적 시범 시장이다.

이번 박람회에 도내 수산식품기업 8개 사가 참가한다. 경남 대표 수산물인 굴과 붕장어, 김으로 만든 우수한 가공식품과 해조류와 고등어 등 고품질 수산물의 우수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다양한 해외 소비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그간 일본, 중국, 미국 시장에 편중된 수출시장을 아세안 시장으로 다각화할 예정이다.


▲ 태국박람회(사진.제공=경남도)

특히, 태국 현지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마케팅 홍보 행사도 진행한다. 제품을 직접 시식하고 맛과 품질을 소개하는 홍보영상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며 제품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올릴 계획이다.

태국은 우리나라 수산 식품 수출 4위의 주요 교역국임에도 불구하고 경남지역 수출 순위는 6위에 머물고 있어, 맞춤형 수출 전략을 통한 도내 수산 식품 기업의 진출 확대가 기대되는 시장이다.

도는 한류 열풍에 힘입은 K-푸드 인지도 확산과 소득 증가에 따른 고급 식품 수요 확대 전망에 따라 태국 국제식품박람회 홍보 활동과 함께, 수산물 유통센터와 수산물 시장에서 현지 수산식품 소비패턴을 조사해 태국 시장공략을 위한 상품개발 전략과 수출 확대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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