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안재해정보 설명회 개최로 안전한 연안관리 지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 이하 조사원)은 5월 20일(화)부터 22일(목)까지 전국 3개 권역에서 연안재해정보 활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조사원에서 생산하고 있는 연안재해정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한 연안관리를 위한 활용방안을 공유함으로써 정보를 활용하는 사용자의 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연안에서 복합적으로 발생 가능한 침수정보를 지도로 표현한 해안침수예상도와 자연재해에 대한 연안지역의 취약정도를 나타낸 연안재해 위험평가에 대한 소개 및 활용방안 등으로 구성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조사원에서 제작하고 있는 폭풍해일 등에 의한 복합 해안침수예상도 뿐만 아니라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서 제작한 지진해일 침수예상도에 대한 소개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설명회 참여 대상을 연안지역 기초지자체에서 시·도 연구원 등으로 확대하여 기후·해양·환경·재난안전 분야를 담당하는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 원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연안재해정보가 방재계획·대책 수립 및 실무현장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연안재해정보가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설명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