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구당 1인 한정…5월 말까지 ‘강릉페이’로 지급 완료 예정
강릉시는 지역 어업인들의 복지 향상과 소득 안정을 위해 어업인수당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2022년 12월 31일 기준 도내에 주민등록과 어업경영체 등록이 유지되어 있는 어업인 328명을 대상으로 하며, 가구당 1명에게 70만 원씩 지급된다. 수당은 5월 말까지 강릉사랑상품권(강릉페이) 형태로 제공된다.
어업인수당 지원사업은 어촌 인구 감소와 공동화에 대응하고, 어업인의 기본 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로, 지난 2월 3일부터 3월 5일까지 신청을 받아 요건 검토를 거쳐 4월 말 최종 대상자를 확정했다.
강릉시는 이 외에도 ▲소규모어가직불제 ▲어선원직불제 등 어업인 복지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혜진 강릉시 해양수산과장은 “어업인의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