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과 함께 뛰노는 어린이날 즐거워요! 해남공룡대축제 북적

- 황금연휴 대박 터진 해남공룡대축제, 첫날 3만2천명 몰려
- 비 내린 첫날에도 박물관·체험·공연 인기… 6일까지 무료 입장, 야간 행사도 ‘북적’

- 황금연휴 대박 터진 해남공룡대축제, 첫날 3만2천명 몰려
- 비 내린 첫날에도 박물관·체험·공연 인기… 6일까지 무료 입장, 야간 행사도 ‘북적’



해남군 공룡박물관에서 3~5일 열리는 해남공룡대축제가 황금연휴 첫날부터 3만2천여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큰 성황을 이뤘다.


▲ 참고사진 제공=해남군

“과거와 미래가 만나는 공룡시간여행”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룡전문박물관인 해남공룡박물관 일대에서 열리며, 공룡의 세계로 떠나는 신나는 시간여행을 선사한다.

궂은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박물관을 찾은 관광객들은 실내 관람과 체험, 공연을 즐겼고, 오후부터는 맑아진 날씨 속에 10만 평 규모의 야외 무대에서 공연과 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 참고사진 제공=해남군

특히 3일 어린이날에는 ‘꿈의 날개를 펼치는 해남어린이’를 주제로 리틀엔젤스 축하공연, 모범어린이 표창, 종이비행기 퍼포먼스 등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열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축제의 밤은 해남공룡박물관의 야간개장과 함께 열기를 더했다. 윤도현 밴드의 열정적인 공연에 이어 전통 불꽃놀이인 낙화놀이가 공룡 연못에서 장관을 연출해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4일 저녁에도 공룡음악회와 낙화놀이가 이어질 예정이다.

해남군은 축제 기간을 포함해 6일까지 공룡박물관 입장료를 무료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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