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미스김, 광주시 소방홍보대사로 위촉

- ‘미스트롯3’ 4위 미스김, 광주소방의 안전 홍보 활동에 나선다
- 해남 출신 인기가수…소방정책‧안전캠페인 등 홍보활동 ‘앞장’

- ‘미스트롯3’ 4위 미스김, 광주소방의 안전 홍보 활동에 나선다 

- 해남 출신 인기가수…소방정책‧안전캠페인 등 홍보활동 ‘앞장’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8일 본부 회의실에서 트로트 가수 미스김(본명 김채린)을 광주시 소방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미스김은 최근 TV조선 ‘미스트롯3’에서 주목받으며 트로트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가수로, 이번 위촉으로 소방안전 분야에도 힘을 보태게 됐다.


▲ 사진제공=광주광역시

미스김은 2023년 ‘전국노래자랑’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 2024년 ‘미스트롯3’에서 4위를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TV조선 ‘미스쓰리랑’에 출연하는 등 트로트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녀는 광주 소방의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하며, 소방정책과 안전수칙을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명예소방관 및 소방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소방장 계급으로 위촉되며, 향후 2년간 각종 안전 캠페인과 홍보 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예정이다.

미스김은 “광주시 소방홍보대사라는 뜻깊은 역할을 맡게 돼 영광”이라며, “가수로서 감동과 즐거움을 드린 것처럼 소방홍보대사로서도 시민들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트로트 가수 미스김이 광주소방의 홍보대사로 함께 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그녀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쉽고 친숙하게 소방안전을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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