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숲 조성을 위한 잘피 이식 체험행사

-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 한전과 바다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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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 남해본부(본부장 장옥진)는 지난 18일 완도군 장좌리어촌계에서 한국전력공사·완도군·환경재단·어촌계원 등이 참여하여 바다숲 조성을 위한 잘피 이식 체험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 점토와 한지를 이용한 잘피 이식체 만들기 작업 / 사진제공=한국수산자원공단

이날 행사에는 완도군·환경단체 등과 민관합동으로 잘피의 수중 이식 사전 작업으로 점토 한지를 이용한 이식체 만들기 체험을 통해 약 1천주의 잘피를 이식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해양폐기물 수거 등의 연안 정화활동도 실시했다.

한국전력공사(KEPCO)와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지난 2024년부터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중립 이행과 해양생태계 복원을 위해 잘피숲 가꾸기사업을 추진하여 완도군 연안 3ha(3만㎡)에 잘피 15만주를 이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 김태식 블루카본사업실장은“공기업과 민간단체의 공익적사업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는 체계구축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범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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