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愛GREEN 합동 환경캠페인

-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도내 유관기관 합동 하천 주변 정화 활동 실시
- 유관기관 간 쾌적한 수변환경 조성 및 영농폐기물 자원순환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확산

-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도내 유관기관 합동 하천 주변 정화 활동 실시
- 유관기관 간 쾌적한 수변환경 조성 및 영농폐기물 자원순환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확산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8일 오후 2시 경남 창녕군 장마면 일원에서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물의 소중함과 물 절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물愛GREEN” 합동 환경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 환경캠페인 / 사진제공=경남도

이날 환경캠페인은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에서 주관하고 경상남도, 창녕군, 한국환경공단,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 경남농협, 민간기업(LG전자)을 비롯한 도내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천변 환경정화 활동 및 영농폐기물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농촌 환경 개선 활동을 하였다.


▲ 계성천일원하천정화활동 / 사진제공=경남도

참여자들은 창녕군 장마면 인근 영농폐기물 집하장 설치부지 인근 용배수로와 계성천 하천변 일원에 방치된 쓰레기 및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수변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영농폐기물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4월, 경상남도와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 등이 업무협약한 바에 따라 창녕군 영농폐기물 집하장 신규 설치를 위한 한국농어촌공사 소유의 유휴부지 제공으로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다.

정병희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하천 주변 쓰레기와 영농폐기물로 인해 수질오염, 토양오염 등 환경오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번 합동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이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이 이뤄지길 바란다”라며, “경남도는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영농폐기물 수거강화로 자원순환 활성화와 물환경 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이날 행사에 동참한 경남도 수질관리과 관계자는 “세계 물의 날(매년 3월 22일)을 맞아 도 단위 기념행사 추진과 더불어 3월 21일부터 31일까지를 하천·하구쓰레기 정화사업 집중 추진 기간으로 지정”하고 “창원시 등 도내 낙동강 수계 시군과 함께 도내 주요 하천·하구변에 방치된 부유 쓰레기를 수거·처리하여 깨끗한 수생태계 보전과 더불어 도민들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물愛GREEN(물애그린)’ 캠페인은 경남 지역민의 자발적 환경개선 활동 참여를 유도하여 농촌환경 개선, 수질·수생태계 복원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활동이다.
또한, 해당 공사 경남지역본부에서는 올해부터 경남물포럼에도 참여하여 지속 가능한 도내 지하수자원 보전·관리를 위한 협력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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