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AI 리딩도시 서울 토론회에서 카를로 라티 MIT 연구소장 서울시 협력 의사표명
- Urban AI 관련 파일럿 공동연구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구체적인 협약 추진 계획
서울시가 3.8~9일 양일간 DDP에서 개최한 ‘서울 AI 페스타 2025’ 프로그램 중 9일 오후 열린 ‘AI 리딩도시 서울 토론회(서울시-MIT-카이스트 대담)’‘에 참석한 미국 카를로 라티(Carlo Ratti) MIT 연구소장이 MIT 연구소(MIT Senseable City Lab)가 서울시와 협력, 서울의 인재들과 연구를 함께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해옴에 따라 금년 중 MIT 연구소 서울 유치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서울 AI 페스타 2025’는 AI에 대한 장벽과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AI의 흥미로운 면모와 서울의 AI 기술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하여 양일간 7,800여 명의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한편, 8일 오후 개막식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전시를 관람하고 산업종사자 및 청년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만기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그동안 소수의 AI 전문가와 관련 산업 종사자들 중심으로만 이뤄졌던 행사에서 느껴졌던 뜨거운 열기가 이번에는 시민들의 관심으로 확산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MIT 서울연구소가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