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 2025년 연안안전지킴이 모집

- 동해안 연안 위험구역 17개소 34명 배치 예정

- 동해안 연안 위험구역 17개소 34명 배치 예정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성종)은 5월부터 10월까지 동해안 위험구역에서 활약할「연안안전지킴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연안의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을 전국 위험 장소 곳곳에 배치하여, 각종 안전수칙 등 정보 안내, 위험표지판과 인명구조 장비함 등 안전시설물 점검, 그리고 연안사고 발생 시 신속한 신고・구조지원 등 해양경찰의 연안안전 업무를 보조하는 해양안전 지킴이이다.


연안안전지킴이를 운영한 결과 배치장소에서의 5년 평균 동기대비 연안사고는 약 26%, 사망사고는 약 6% 감소하였고, 이는 지킴이가 연안사고 예방활동에 숨은 역할을 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올해는 총 34명을 선발, 동해안 연안 위험구역 17개소(속초3, 동해5, 울진4, 포항5)에 배치하여 연안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지원한다.


▲ 연안안전지킴와 해양경찰관이연안사고 예방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 사진제공=동해해경청

연안안전지킴이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7일(주말 4일, 평일 13일) 안전관리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예방순찰 및 안전안내를 실시하게 되며, 접수기간은 다음달 3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7일간 진행, 가까운 지역 해양경찰서 홈페이지 및 담당부서(해양안전과)를 통해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길어진 더위와 폭염으로 인해 가을철까지 동해안을 찾는 국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안가, 방파제 등 연안안전 사고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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