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명절 범죄・안전사고 예방에 경찰 전 기능 총력 대응
- 대형 사건・사고 없는 평온한 명절 분위기 유지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이호영)은 지난 1. 20.(월)부터 30일(수)까지 11일간 설 명절 특별치안 활동을 추진한 결과, 대형 사건・사고 없는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 명절은 예년보다 길고(6일),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로 인하여 어느 때보다 치안 활동에 대한 국민의 불안과 기대가 큰 만큼 모든 기능이 협업하여 가시적・체계적 종합치안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였다.
지역별로 본격적인 특별치안 활동에 앞서 치안 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치안 대책을 수립하여 연휴 기간 실질적인 범죄・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집중하였다.
그 결과, 전년 설 명절보다 하루평균 112신고가 6.6%, 범죄 신고는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경찰・기동순찰대 등 현장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가시적 순찰을 통해 지역주민과의 접촉을 활성화하였고, 금융기관・편의점・무인점포 등 범죄 취약 요소를 사전 점검하는 한편, 범죄 예방・대응 요령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범죄・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했다.
또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정과 아동학대 사건을 전수 점검하여 피해자 보호 및 재발 방지에 힘쓰고, 관련 신고가 접수되면 강력범죄로 이어지지 않도록 총력 대응 체계를 유지했다.
이외에도, 사회・경제적으로 혼란한 틈을 타 민생을 침해하는 침입 강절도, 생활폭력, 피싱 사기와 마약류 범죄 등 주요 범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 결과 강력범죄 6,344건(구속 180명)을 처리하였다.
경찰청은 “설 명절 특별치안 활동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평온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민생치안 확립’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