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20일부터 2월 6일까지 모집, 경상국립대 해양과학대학에서 운영
- 대내・외 어업환경 변화에 경쟁력을 갖춘 수산전문인력 육성에 주력
경상남도는 지구 온난화 등 해양환경의 변화 속 국내외 어업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어촌발전을 이끌어 나갈 전문 수산 경영인을 양성하는 ‘2025년 최고수산업경영자과정’ 교육생을 20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고 수산경영자 과정은 해양수산부에서 3년 단위 평가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교(통영시 소재)에 위탁해 운영한다.
1995년 개설돼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이 과정은 수산업 발전을 선도할 전문인력 1,169명을 양성했다.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어업관리, 양식어업, 수산가공 등 3개 분야 총 40명을 모집한다. 수산업 종사자 또는 경영자, 귀어학교 수료생이거나 2024년 12월 31일 이전까지 수산업경영인으로 선정돼 있으면 거주지 시군 해양수산 담당부서에 문의·신청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경상국립대학교에서 다음 달 19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수산정책, 전공별 사례 연구, 어업 경영관리와 리더십 등 수산경영자로서 필요한 이론교육과 국내·외 현장연수로 진행된다. 교육과정 이수자에게는 대학 총장 명의의 수료증과 동문회 가입 혜택이 주어지며 우수 교육생에게는 해양수산부장관과 경남도지사 포상을 수여한다.
송상욱 경남도 수산정책과장은 “급변하는 대내외 어업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수산분야 신지식과 기술정보 공유를 통해 경쟁력을 갖춘 수산전문인력 육성에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