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조선해양수출상담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새해 첫 실무자 회의
- 지난해 수출상담회 성과 분석 및 2025년도 개선방안 도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4일 경남조선해양기자재조합 회의실(사회적경제혁신타운 내 위치)에서 ‘2025 국제조선해양수출상담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군 간담회를 개최했다.
▲ 간담회 개최 현장 (사진.제공=경남도)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수출상담회 성과에 대한 분석을 통해 개선방안을 도출했고 그 결과를 올해 사업계획에 반영하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변경·개선사항으로는 참여 시군 확대를 통한 내실 있는 행사 개최, 실질적 계약성과를 거두기 위한 해외 바이어 참여기준 강화 등 다양한 차별화 전략이 도출됐다.
경남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시군별 우수기업 발굴 ▲해외바이어의 도내기업 투어 프로그램 신설 ▲해외 유망 바이어 초청 확대 등 수출성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올해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시군에서 수출역량을 갖춘 우수한 기자재 기업이 수출상담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기업 발굴과 발굴된 기업에 적극적인 참여 홍보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남도와 창원·통영·김해·거제·양산·고성 6개 시군의 수출상담회 실무자, (재)경남테크노파크,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작년 수출상담회 성과를 꼼꼼히 분석해, 도출한 개선방안을 올해 수출상담회 계획에 반영해 상담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군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도내 조선해양기자재기업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06년에 시작된 수출상담회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며, 매년 하반기에 열리고 있다. 경남도와 7개 시군 공동 주최, (재)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한국무역협회가 참여해 함께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