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수산의 이해’ 강좌 개설 협약식 및 공동연구센터 개소식 열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부산대학교(PNU, 총장 최재원)와 12월 17일(화) 부산대학교에서 ‘학연협력 협약식 및 공동연구센터 개소식(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책연구기관이 지역대학과 함께 정책교류 및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부산대학교 내에 ‘PNU-KMI 공동연구센터’를 설치, 연구과제 발굴 및 공동연구 수행 등을 위해 협력하고 부산대학교 학생들의 해양수산 지식 함양을 위해 ‘해양수산의 이해’ 교양과목을 2025년 1학기에 새로 개설, KMI의 보직자 및 박사급 연구진이 직접 강의할 계획이다.
부산대학교 최재원 총장은 “이번 연구협력이 대학-출연연 벽 허물기 추진 전략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산업과 학문의 융합을 실현하여 해양수산 분야의 학술적 성과 창출과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종덕 원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나라 해양수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개척하기 위해 대학과 국책연구기관이 서로 지식을 공유하고 인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이를 통해 학문과 정책을 동시에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의 성장 모멘텀을 마련하는 새로운 학연협력모델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 협력 범위를 더욱 확대하여 해양수산업이 가진 다양한 잠재력이 실현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