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중소형 선박 설계 혁신 …소프트웨어 EDAMS 출시

- 중소형 선박 설계 품질 개선, 안전성 향상을 위해 무상배포 실시
- 통합 소프트웨어 개발로 복원성 계산 4배 빠르게! EDAMS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 중소형 선박 설계 품질 개선, 안전성 향상을 위해 무상배포 실시
- 통합 소프트웨어 개발로 복원성 계산 4배 빠르게! EDAMS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중소형 선박 설계업체의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설계도면의 품질 향상을 위해 ‘중소형 선박 전용 설계 및 승인용 통합소프트웨어(EDAMS*)’를 개발하여 배포한다고 밝혔다.
* EDAMS : small & medium ship Electronic Drawing and Approval Management Software


▲  KOMSA에서 출시한 중소형 선박 전용 설계·승인 통합 소프트웨어(EDAMS) 소개 자료

공단은 정부 위탁을 받아 선박 검사업무를 수행하는 국내 유일의 해양교통안전 종합관리 기관으로, 그동안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소형 선박에 특화된 소프트웨어를 단계적으로 개발해 나가고 있다. 이번 EDAMS의 개발은 국내 법령 및 기준에 부합하는 선박 설계 및 복원성 계산을 표준화하고 체계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올해 출시한 EDAMS 1차 버전에는 선박설계 기본분야에 적용되는 ▲선박 만재흘수선 계산 ▲경사시험 계산(복원성 체크리스트 포함) ▲복원성 계산서 생성 기능 ▲승인도면 관리 시스템 ▲선박 법령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 통합소프트웨어(EDAMS) 개발에 따른 설계업체의 투입공수 절감효과

EDAMS 베타테스트에 참여한 설계업체 대표는 “기존에 설계자가 직접 계산하던 업무가 자동으로 계산되니 인적 오류가 줄어들고 정확성은 높아졌다”면서, “특히 복원성 계산서를 작성할 때는 최소 2일 이상의 시간이 필요했는데 EDAMS를 활용하면 4시간이면 가능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DAMS는 공단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 누리집(mtis.komsa.or.kr)에 가입된 중소형 설계업체라면 설계기술정보 게시판에서 무상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공단은 향후 사용자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소프트웨어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그간 축적한 도면 승인 경험과 기술력으로 중소형 선박 전용 설계 및 승인용 통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며, “2026년까지 통합소프트웨어를 성공적으로 개발하여 선박 설계품질을 개선하고, 나아가 중소형 선박의 안전성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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