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질개선제 33톤 살포 통하여 반동어촌계 마을어장 환경개선 기대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마산합포구 구산면 반동어촌계 마을어장 13.3ha 내 바다저질 및 수질개선을 위하여 17일, 18일 2일간 저질개선제 33톤을 살포한다고 밝혔다.
바다저질개선사업은 육상으로부터 기원하는 오염물질과 폐쇄성 내만으로 장기간 유기물이 퇴적되어 있는 해역인 반동어촌계 마을어장을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비 1억 원으로 미생물이 흡착된 저질개선제를 어장 내 살포하는 사업이다.
17일 저질개선제살포는 반동어촌계장 및 다수 어업인, 창원시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해양 수중 환경개선을 위한 저질개선제 살포에 힘을 보태었으며 민·관 함께 수중생태계 회복을 위해 노력을 다짐하였다.
시는 부영양화 방지 및 유기물 분해효과로 바다 저질 및 수질을 개선시켜 어장 내 바지락, 개조개 등 유용 수산패류의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정규용 해양항만수산국장은 “향후에도 수질정화 및 해양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며, 지속가능한 어업 기반을 위하여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