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환경교육과 양성교육 거쳐 내년부터 1년간 생태 탐구활동과 봉사활동 펼칠 예정
부산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오는 24일까지 '16기 낙동강하구 청소년지킴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낙동강하구 청소년지킴이' 프로그램은 한 해 동안 '낙동강하구 청소년지킴이'가 돼 다양한 생태 탐구활동과 봉사활동을 하는 환경교육프로그램이다. 예비 중 1~3학년(초등 6학년~중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16기 청소년지킴이'는 내년부터 1년간 활동한다. 센터는 참가자 모집과 서류심사를 거쳐 총 20명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청소년지킴이’는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를 포함한 분류군별(조류, 갯벌, 곤충, 식물) 모니터링 활동과 습지 정화 활동, 그리고 외부 생태환경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아울러, 내년 1월 15일부터 17일까지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전문환경교육과 실천과제 수행 등의 양성교육을 받는다.
참가 신청은 방문(낙동남로 1240,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전시교육팀 지킴이 프로그램 담당자 앞), 우편, 전자우편([email protected])을 통해 가능하며, 선발 결과는 내년 1월 9일 발표될 예정이다.
신청서는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누리집(busan.go.kr/wetland)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서진원 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낙동강하구 청소년지킴이 프로그램을 비롯해 청소년들의 생태학적 감수성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자연과 환경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