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하반기 ‘청경해’ 지정 심의 결과 24개 업체, 48개 품목 지정
- 100% 국내 생산ㆍ가공되는 우수한 수산물 대상 지정서 발급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8일(오후 2시) 2024년 하반기 경남도 수산물 브랜드 ‘청경해’ 지정 심의위원회에서 24개 업체, 48개 품목을 ‘청경해’로 지정했다.
‘청경해’는 100% 국내산 재료로 만들어진 수산물에 한해 서류심사, 현지심사, 최종심의를 거쳐 지정하고 있으며, 올해 5월 말 기준 50개 업체의 92개 품목이 지정·관리되고 있다.
이번 최종 심의에서는 신규 지정 5개 품목과 기간만료로 재지정된 43개 품목 총 48개 품목이 지정됐으며, 이 중 29개 품목은 홍합·피조개 등 패류, 7개는 멸치·삼치 등 어류 7개, 나머지 7개는 기타 품목이다.
청경해 지정은 서류심사, 현장심사, 최종심의 절차를 거쳐 선정된다. 현장심사에서는 수산식품 관련 대학 교수, 연구기관 연구자, 업체 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들이 제품생산 현장에서 직접 심사하며, 이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최종 심의가 이뤄진다. 최종 선정된 제품에는 오는 31일 지정서를 교부할 예정이다.
조현준 해양수산국장은 “우리도 대표 수산물 청경해 제품에 많은 관심과 구입을 부탁드린다”라며 “수산식품관련 지원사업 사업자 선정 시 청경해 지정업체에 우선순위를 부여하는 등 브랜드 지정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지난 10월 청경해 브랜드 홍보 강화를 위해 로고송과 홍보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광고를 했고, 앞으로도 홍보를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