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자율관리어업 한마음대회성황리 마쳐

- 어업인 500여 명 참여, 자율관리어업의 중요성 되새겨
- 자율관리어업 유공자 표창 수여, 지역사회 기여 인정

- 어업인 500여 명 참여, 자율관리어업의 중요성 되새겨
- 자율관리어업 유공자 표창 수여, 지역사회 기여 인정



전북특별자치도는 7일 부안군 스포츠파크에서 개최한 ‘제3회 전북자치도 자율관리어업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자율관리어업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어업인 간의 결속과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이원택 국회의원, 권익현 부안군수, 김만기, 김정기, 김슬지 도의원, 박병래 군의장 등 주요 인사와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율관리어업의 의미를 되새겼다.

자율관리어업은 어업인들이 지역 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수산자원을 관리하고 보호하는 방식으로, 어가 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어업 생산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전북자치도의 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8개 시군에 58개소, 약 3,734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협력 속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자율관리어업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은 부안군 자율관리어업연합회 김재태 지회장과 군산시 명도공동체의 안용운 위원장이 수상했다.
또한, 도지사 표창은 자율적인 수산자원 관리 및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안군 고마제내수면공동체 김종필 위원장, 고창군 반월공동체 김진영 위원장, 군산시 장자도공동체 윤덕식 회원이 수상하였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자율관리어업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도내 어업인과 소통과 결속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전북특별자치도는 자율관리어업이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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