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 25년 코리아세일링챔피언십 개최지역 선정권 확보
- 아쉬운 날씨, 26일 하루만 진행
▲ 2024코리아챔피언십대회 - J70을 타고 풍하로 범주하는 요트 (사진.발췌=대한요트협회)
지난주 25일부터 3일간 전라남도 여수시 소호 요트경기자에서는 ‘2024코리아세일링챔피언십’대회가 진행되었다.
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요트협회, 전라남도요트협회가 주관하는 ‘2024코리아세일링챔피언십’ 대회는 J70 클래스로 총 6개 팀이 참가하여 플리트 레이스(fleet race) 방식으로 진행 됐다.
대회 참가팀으로 경기지역 ‘팀레이디스’과 ‘팀소풍’, 충남도지역 ‘팀충남’, 강원도 지역 ‘블루마린’, 부산지역 ‘더베이요트클럽’, 전남도지역 ‘여수시청팀’ 이 참가 했다.
25일(금) 대회 1일차 등록 및 연습경기가 진행되었으며, 26일(토) 2일차는 총 4경기가 진행 되었으며, 마지막날인 27일은 날씨의 영향으로 아쉽게 경기가 진행되지 못했다.
최종 경기 순위는 2일차 진행된 4경기만의 결과를 바탕으로 각 팀별 최저 기록을 제외한 3경기 점수 합산으로 순위가 갈렸다.
대회 최종 결과 1경기부터 4경기까지 1위를 차지한 (전남)여수시청팀이 전체 순위 1위,(충남)팀 충남이 2위, (강원)더블루마린이 3위를 차지했다.
전남지역 참가팀 팀 ‘여수시청’이 우승을 함에 따라 1위 상금 300만원과 2025년 코리아세일링챔피언십 개최 지역 선정권 또한 여수시가 확보했다.
여수에서는 이번 ‘2024코리아세일링챔피언십’ 대회 외에도 11월 1일부터 3일간 ‘제2회 거북선배 전국요트대회’가 연이어 계획되어 있다.
거북선배 전국요트대회는 이번 코리아세일링챔피런십 대회와는 달리 ORC 오픈 킬보트 30피트 이상, ORC 스포츠보트 30피트 미만 등 다양한 선종의 요트가 참여하는 대회로, 전국의 많은 요트인이 참여할 거라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