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산 분야 기후변화 종합대책 11월 중 발표
해수부(강도형 장관) 는 가을을 맞아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수산물 관련 우려 사항에 대해, 보도 설명서를 통해 '수산물 물가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수산물 수급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 라고 말헀다.
21일 보도된 폭염 등 영향으로 꽃게·갈치·오징어·전어 등 어획량이 감소, 가격 상에 대해 보도한 각 언론 내용에 대해 ▶어획 수산물 분야 / (꽃게) 가을 어기 생산량은 전년 대비 감소하였으나, 10월 기준 가격은 평년 대비 14% 하락*하여 안정적인 수준입니다. (갈치) 9월 추석 연휴 등으로 생산량은 감소하였으나, 정부 비축수산물 방출 등으로 ‘24.10월 소비자가격은 전년 및 평년 대비 각각 5.7%, 27.6% 하락*하여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징어) 연근해산 생산량은 감소하였으나, 지속적인 비축물량 방출 및 원양산 오징어 생산 호조로 소비자가격은 전년 대비 약 4% 수준 상승하였습니다. (전어) 고수온 영향으로 전어가 서식 수온대를 찾아 이동함에 따라 어획량이 감소한 것으로 보이며, 전어에 대한 주어기(主漁基) 자원조사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양식 수산물 분야 / (홍합) 올해 9월까지 누적 생산량은 전년 동기간 대비 25.6% 증가하여 수급은 안정적이며, 수온이 하강하면서 차츰 생산이 증가할 전망입니다. (굴) 10월부터 5월까지 겨울~봄철에 집중 생산되는 수산물로 이번 달부터 본격 생산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라고 품목별 설명을 했다.
또한 이후 대응 방안으로 대중성 어종의 수매 및 방출로 소비자 가격 안정을 추진과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수산물에 대해서는 할인 행사 진행을 하고 있으며, 현재 수립 중인 「수산 분야 기후변화 종합대책」을 11월 중 발표하여 기후 변화에 따른 자원 변동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