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MI, ‘지속 가능한 연안ㆍ해양을 위한 초국경 협력 국제 콘퍼런스’ 개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10월 22일(화)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지속가능한 연안・해양을 위한 초국경 협력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 콘퍼런스에는 국내 관련 기관의 전문가와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퀸즈대학(Queen's University Belfast) △UN ESCAP(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 동북아사무소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동아시아 람사르습지센터 등의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해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초국경 협력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추진 방향을 모색한다.
콘퍼런스에서는 ▲아일랜드섬 공동수역과 해상경계의 법적 현황(리차드 콜린스(Richard Collins) 벨파스트 퀸즈대학(QUB) 국제관계학장) ▲아일랜드해역 초국경 해양공간계획(헤더 리치(Heather Ritchie) 교수) ▲동북아 해양보호구역 네트워크(이미진 UNESCAP 동북아 사무소 연구원) ▲동아시아 지역 람사르 습지 현황 및 전망(서승오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 센터장) ▲북한 철새 및 서식지 보호(버나드 젤리거(Bernhard Seliger)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대표) ▲한반도 및 동북아 철새 서식 현황(이후승 한국환경연구원 박사) ▲한국의 해양공간계획(이혜영 KMI 전문연구원) ▲초국경 해양협력에 관한 KMI-QUB 2023년 성과(김주형 KMI 전문연구원) 등의 주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종덕 원장은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초국경 해양분야 협력 방안을 국제기구 및 유경험 국가들과 함께 논의하는 것은 의미있는 작업이다”고 강조하면서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해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가 간 협력으로 확대되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