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해수욕장 ‘적합’ 판정…안전하고 쾌적한 피서지로 안심 개장
양양군 관내 해수욕장 21곳이 수질과 토양 모두 법정 기준을 충족해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피서를 즐길 수 있는 청정 해수욕장으로 확인됐다.
군은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6월 관내 해수욕장에 대한 수질과 백사장 토양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해수욕장이 장구균·대장균 등 수질 기준과 카드뮴·비소·수은·납·6가크롬 등 토양 기준을 모두 충족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해수욕장 개장 이후에도 수질 검사를 지속해 방문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양양 해수욕장은 올해도 청정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다”며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낙산해수욕장을 포함한 17개 해수욕장은 7월 11일에 일제히 문을 열며, 원포해수욕장은 7월 15일, 물치·기사문해수욕장은 7월 18일, 인구해수욕장은 7월 19일 순차적으로 개장한다.